아웃도어, ‘2013 재도약’ 의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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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12박13일 파타고니아 트레킹

K2, 북한산 등반 자유토론 가져
마운티아, 임직원·대리점주 워크샵



아웃도어 업체들이 올 한해 마무리와 내년도 도약을 위한 단합 워크샵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정통 아웃도어 감성을 살려 북한산 등지에서 비박을 하거나 해외 유명 트레킹 코스 방문을 통한 현장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케이투’는 정영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30일부터 1박2일간 북한산 등지에서 비박 산행을 진행했다. 2012년 마무리와 아웃도어 방향에 대한 다채롭고 자유로운 토론이 펼쳐졌다.

네파(대표 김형섭)의 ‘네파’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12박13일 일정으로 임직원들과 남미 파타고니아 트레킹을 떠났다. 이번 남미 트레킹은 평안그룹의 열린 조직문화 구축과 임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계획됐다.

김형섭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4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탈리스에서 시작해 피츠로이, 쎄로또레 트레킹 후 푼타아레나스, 달라만 섬, 산티아고를 거치는 코스다. 이 회사 임직원 뿐 아니라 프랑스 엘르 본사 로랑 대표도 함께 할 예정이다.

동진레저(대표 강태선)의 ‘마운티아’는 2013년 비전 수립 및 영업전략 구축을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지난달 27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본사 임직원 및 대리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마운티아’는 세련된 시티웨어 아웃도어를 새롭게 제안, 내년도 본격 인지도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네파 측은 “본사 임직원 조직 활성화와 복지지원을 위해 원정비 전액을 회사에서 후원해 진행했다.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산에 대한 열정과 미래 목표의식을 새롭게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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