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노베이션’
한국섬유신문은 2013년 계사년 섬유·패션업계 화두를 ‘스마트 리노베이션(Smart Renovation: 지능적 혁신)’으로 정했습니다. 본지가 섬유, 패션업계 전문가들을 통해 새해 사업계획을 의뢰, 분석한 결과 “대세를 추종하기 보다 각자의 특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쇄신할 것”에 공통분모가 모아졌습니다.
이노베이션(Innovation)이 아닌 ‘리노베이션’으로 화두를 설정한 것은 무조건적인 혁신이 아니라 기업별 최적의 환경을 고려한 섬세한 변화여야 한다는데 초점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업의 목표가 ‘생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최고’가 돼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절박함 속에서 ‘특화’ ‘차별화’에 전력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급변하는 국·내외 소비시장에 발맞춰 재도약을 위한 전열을 재정비하려는 섬유패션업계의 움직임이 올 한해 더욱 활발해 질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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