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M 대구 신년회
“연구개발을 통한 특화전략과 시장개척 등 경영혁신을 통해 신년에도 어렵게 전개될 세계경제 흐름에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이사장은 4일 오후 3시 경주 코오롱호텔 오운홀에서 열린 신년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연초에도 침체 국면을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전 섬유인이 힘을 합쳐 이를 이겨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섬유업계 대표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신년 세미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호 정보를 교환하며 불황을 극복할 다양할 의견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를 후원한 코오롱패션머티리얼 김창호 대표는 “올해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인 만큼 섬유인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주식회사 한국섬유산업을 살린다는 마음가짐으로 경영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경영혁신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 신세돈(숙명여대)교수 역시 ‘올해는 달러 환율의 하락추세와 일본 엔화의 상승 추세가 예상됨에 따라 국내 경제는 어려움이 예상 된다“며 ”이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 태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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