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큰손’ 왕서방 모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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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쇼핑 연계 원스톱 서비스

중국 큰손들의 ‘통큰’ 쇼핑에 춘절 프로모션과 VIP 고객 마케팅이 활기를 띤다. 업계 최초 시행된 관광과 쇼핑을 연계한 프리미엄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재방문 유도로 추가 매출을 올리겠단 전략이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전체 매출의 절반이상이 중국관광객일 정도로 쇼핑 필수코스로 꼽힌다. 갤러리아가 지난해 외국인 매출을 조사했더니 44% 늘었다. 중국인 매출은 54%로 최근 3년간 83%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구매비중은 명품시계와 보석이 상위권으로 랭크됐다. 선호 브랜드는 ‘까르띠에’ ‘에르메스’ ‘샤넬’ 순이다.

갤러리아는 외국인 멤버십 고객 중 당일 300만원 이상 구매한 중국쇼핑객을 위해 바우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백화점 10% 할인권을 포함한 뷰티, 레저 등 국내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소통의 불편함은 해소하고 편의성은 높였다.

권준희 갤러리아명품관 마케팅전략팀장은 “컨시어지 직원이 1대1로 예약과 절차를 진행해주고 필요시 동행까지 한다”며 “중국인 VIP 차별화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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