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헤드’가 2013년형 업그레이드 버전 베어풋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발 전체 쿠셔닝과 반발탄성 기능이 추가됐다. ‘헤드’ 베어풋은 맨발의 과학에 착안,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으면서 체중의 2~3배에 달하는 충격을 최대한 고르게 분산시켜 몸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운동화다.
2011년 출시 이후 기존 기능화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베어풋은 ‘베어풋 매트 솔(BAREFOOT MAT SOLE)’ 기술을 추가해 발 전체에 완벽한 쿠셔닝을 제공하고 반발 탄성력을 높여 안정감을 높이고 도약이 뛰어나도록 설계됐다.
발의 충격을 가장 많이 받는 힐(Heel) 부분의 넓직한 디스크 형태의 러버솔은 착지 시 안정된 균형감을 준다. 또 베어풋의 가장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발바닥 모양의 밑창은 발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워킹과 러닝이 가능하다. 가벼운 러닝을 위한 화사한 컬러의 베어풋 맷 웨이브와 스피드 러너를 위한 베어풋 스프링 빔 두가지로 출시됐다. 각각 가격은 11만9000원, 12만 9000원이다.
‘헤드’ 신발기획팀 한승범 부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베어풋은 완벽한 쿠셔닝과 뛰어난 탄성력으로 가벼운 러너들은 물론 보다 액티브한 스포츠를 즐기는 헤비한 러너들을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라며 “러닝이 일상적인 운동이 되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자신의 운동 패턴에 맞는 운동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쿠셔닝·반발탄성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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