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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백갑종)과 팬시, 문구업체 아트박스가 지난 2
일 명동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공동 패션쇼를 열어 화제
를 모았다.
이번 이벤트에서 신원은 여성복 「베스띠벨리」「씨」
「비키」「아이앤비유」와 남성 캐릭터캐주얼 「지이
크」등 5개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아트박스는 캐릭
터 「파자마 시스터즈」를 브랜드화 시킨 여성 영캐주
얼 「롤리팝」의 추동 상품을 거리 패션쇼 형식으로 진
행했다.
신원은 지난 봄부터 시즌별로 전국을 순회하며 거리 패
션쇼를 진행하고 있으나 다른 업체와 공동으로 벌이는
패션쇼는 이번이 처음.
신원과 아트박스가 이렇게 공동 판촉행사를 열게 된 것
은 행사 때마다 경품 협찬 등을 통해 쌓아온 인연을 바
탕으로 10代 후반에서 20代 초반의 주타겟층을 함께 공
략하기 위함이다.
인기 개그맨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는데 특히 전문 댄스팀의 댄
스 공연과 컨츄리 꼬꼬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
어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전국 순회 거리 패션쇼를 통해 고객 밀착 마케팅을 펼
치고 있는 신원은 이번 명동 패션쇼에 이어 16일 창원,
23일 군산, 30일 창원에서 계속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
이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