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총 80억 원을 지원하는 ‘파워셀러 10만 양성 프로젝트’에 나선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신뢰 혜택을 판매자에게도 적용해 건전한 전자상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김연미 11번가 셀러운영 팀장은 “새내기 판매자가 파워셀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질 좋은 상품 판매로 이어지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오픈마켓의 또 다른 역할”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판매자와 상생을 위해 제품 소싱부터 배송, 마케팅, 세무서비스 등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11가지 서비스인 ‘11번방의 선물’을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중소 새내기 판매자는 물론 오픈마켓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소호몰 운영자 모두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고객발송 대행 서비스, 스튜디오와 촬영장비 대여, 저가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판매자 전용 서비스센터를 열어 판매 과정의 궁금증을 전문 상담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픈마켓 광고가 서툰 초보 판매자를 위한 일대일 맞춤 광고 제안과 광고 컨설팅, 할인가격에 광고를 할 수 있는 신규 셀러 광고 패키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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