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가 봄 산행철을 맞아 다채로운 신상품을 출시, 시즌 대비에 한창이다. 눈높이가 높아진 고객만족을 위해 제품을 강화하고 신규라인 및 기념일 관련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브랜드별 신규 주력 라인을 통해 매기진작에 나서고 있다.
‘노스페이스’<사진>는 올 봄 송중기와 레드 컬러의 방투습 자켓을 출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 송중기를 모델로 발탁,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화이트 데이를 기념해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커플 반다나를 증정했다. 자켓, 팬츠 및 배낭 등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대거 선보였다. 남성용 리엘 자켓과 여성용 아론 자켓이 대표 제품.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유토피아를 테마로 자연의 원초적이고 따뜻한 모습을 제품에 담아 시선을 끈다. 1970년대 이칼리아 건축가 그룹 슈퍼스튜디오에서 영감을 받아 심플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일링 테마를 접목한 제품을 스트레치 기능을 강화해 선보였다.
‘케이투’는 시즌 주력 상품으로 여성용 유리 자켓과 남성용 알타이르 자켓을 내놨다. 3도 배색 디자인으로 정통 클라이밍 전문가 느낌을 강화한 제품이다. 투습과 방수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강풍이나 비바람에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 가격은 38만9000원이다.
‘컬럼비아’는 옴니드라이, 옴니이뱁 등 ‘컬럼비아’ 자체 개발 소재로 만든 볼드윈 픽스 자켓을 출시했다. 기학학적 패턴과 포인트 컬러가 특징이다.
‘밀레’는 자체 개발 소재 윈드엣지 ‘하르츠 자켓’에 주력한다. 익스퍼트 시리즈로 프랑스 삼색기 컬러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3월 말 3000장 가량 초두 출고할 예정이다. 가격은 30만9000원.
‘빈폴아웃도어’는 사선 지퍼 앞 여밈이 독특하고 더블 버튼 장식이 돋보이는 케이프 점퍼를 선보였다. 와이드한 판초 형태의 사이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하의와 믹스 매치가 가능하다. 레드와 머스터드 옐로우 두 가지로 출시됐다.
성수기 대비 ‘방·투습자켓·기능성제품’ 매기진작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