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중국에서 다양한 섬유전시회가 개최돼, 국내 섬유소재업체를 비롯한 어패럴 메이커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베이징 어패럴 패브릭 전시회(Intertextile Bejing apparel fabrics 2013)를 비롯해, 동기간에 춘계 얀엑스포 전시회와 중국국제의류 및 부자재전시회인 CHIC(China International Clothing and Accessories) 등도 동시 개최돼 섬유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중국 베이징 국제박람회센터에서 매년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베이징 어패럴 패브릭스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파키스탄 등이 국가관으로 참가하며, 지난해 전시회에 이어 유럽의 많은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많은 업체들이 최신직물과 부자재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미 16개 국 13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2012년 지난 전시회 방문객은 78여 개국 약 2만6000여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동 전시회는 중국 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리며 전시회 면적은 50,000평방미터에 달한다. 52개의 한국 업체들은 한국패션소재협회가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며, 다양한 합성직물 기능성 직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업체인 시닉(Scenic Inc.)사는 지난 8년 동안 인터텍스타일 베이징과 상하이 등 2개의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오며 인터텍스타일 베이징 전시회를 새로운 중국 바이어들을 접하기에 안성맞춤인 전시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시닉사는 자카드 직물들을 개발하고 있다.
일본관은 이번에 16개의 업체들이 참가를 하며 최고급 코튼, 니트, 수제 실크직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신 디자인과 기술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만관은 31개의 업체가 최고급 부자재, 우븐직물들을 선보인다.
섬유 원사부터 제품 ‘신소재 최신정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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