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바이오텍 신설비 갖춰 선염 시장 ‘도전’
벽진바이오텍 신설비 갖춰 선염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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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납기·품질 ‘융합 복합 가공’ 시대 연다

섬유제품의 고급화를 위한 시설 투자를 단행, 국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벽진바이오텍(대표 추광엽·사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후 가공 분야 상당한 인지도를 얻고 있는 벽진바이오텍이 이번에는 선염 가공 설비를 갖춰놓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고감도 직물의 선염공정은 차별화의 원천이며, 신설된 제 2공장은 고객사의 신뢰와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납기일정도 단납기를 원칙으로 정했다. 길면 3일, 이틀 내 오더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다. 생산능력 또한 월 150만 야드 규모를 자랑한다. 이미 메모리 가공으로 기술력과 감도 면에서 한 차원 앞선 벽진바이오텍이다. 이번에는 형상기억섬유, PP섬유, 옥수수 등 기능성 섬유를 위한 선염 가공을 함으로 확실한 상품 차별화를 도모한다. 일반가공 제품보다 품질 면에서 우월하다.

벽진바이오텍의 선염지는 품질 인증시스템 공정을 거친다. 경사면과 위사 나일론, 경사 면에 위사를 폴리에스터 스판이나 면 코아 스판을 사용한 스판 선염지 역시 품질이 탁월하다. 선염 분야 후발 업체로 뛰어들었으나, 확실한 자신감과 도전정신, 기술력으로 또 한번 신화창조를 확신한다는 것이 임직원들의 포부이다.

면 선염 제품은 셔츠 남방류 제품과 자켓 학생교복지가 주요 아이템이다. 벽진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 엄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후 가공 기술과 융합가공 기술 접목은 국내 최초로 시도 되는 바이오 후 가공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신설비의 선염실켓가공 품질 인증 뿐 만 아니라, 후 가공 전문 업체의 기술이 융합된 선염 후 가공 제품은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다.

선염의 종류는 린넨, 폴리 등 Y지를 비롯해, 면과 울, 면과 대나무 혼방 대두사 제품과 최고의 품질을 요구하는 명품 손수건 등 소량오더부터 가능한 전천후 시스템을 갖췄다. 조만간 기능성 분야 선염 후 가공을 단행할 각오다. 링클프리, 방향 등 향 가공 역시 품질을 위해 선염공정은 필수다.

벽진바이오텍은 0.2%가 다른 감도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한 치의 차이가 명품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벽진의 미래를 향한 잰걸음에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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