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섬유패션 관련 대학생들의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와 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8, 9일 연이어 ‘섬유패션업계 CEO 대학방문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가치관에 의한 인생경영’
보끄레머천다이징 이만중 회장은 지난 8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에서 ‘지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혜는 경험과 도전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직접 부딪히고 도전하는 정신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K-Pop이나 한류 등 한국발 세계적 명품을 탄생시킬 환경이 점점 조성돼 가고 있어 한국적·동양적 가치관과 전통 문화속 모티브를 바탕으로 전통가치의 글로벌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패션 CEO 최병오의 행복드림’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지난 9일 단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1982년 동대문 광장 시장의 1평짜리 매장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패션 그룹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열정·배움·꿈’이라는 3가지 주제 속에 녹였다.
그는 특히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평소에 공부하고 항상 고민하는 습관과 도전정신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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