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 ‘명품창출 CEO 포럼’에서 박성철 포럼 회장은 우리 명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한국 e-명품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e-명품관’은 다양한 회원사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전자 카탈로그(가칭 Masterpiece of Korea) 형식으로 국가품질망(www.q-korea.net) 내에 개설된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친숙한 ‘바이코리아(KOTRA)’와 연계해 홍보효과를 높여 전자무역이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객관적 시험분석기관을 통해 회원사 제품과 해외 경쟁 제품의 품질을 비교, 평가해 제품성능 개선과 마케팅 전략 등에 활용한다.
이날 포럼에 초대된 브랜드스토리 정영선 기획이사는 “기업 경영이 생산과 수출에 역점을 둬 왔던 기존 패러다임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명품화 전략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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