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패션연구소
온라인몰이 더 똑똑해졌다. SPA 영향으로 패션주기가 빨라진 탓에 소비자들의 니즈도 가속화되고 있다. 11번가는 4월 초 패션키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패션문화연구소를 설립했다.
온라인몰 패션사업수준을 향상과 최신 트렌드를 내세운 정확한 분석으로 고객들의 실시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연구소는 11번가 내 브랜드·패스트 패션 분야의 의류, 잡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패션과 뷰티 등은 각 부문 팀장과 전문MD(상품기획자) 중심으로 운영된다.
SPA 브랜드 중심으로 유행 주기가 빨라진 국내 패션시장 수요에 맞는 ‘키-스타일’ 전문관도 오픈했다. 전문가의 분석 자료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코디법도 제안한다.
남은희 11번가 온라인패션문화연구소 소장은 “급변하는 시장 추세로 인해 놓치기 쉬운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제공, 패션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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