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베스트·이슈샵을 가다] 잘 되는 매장, 뭔가 다르다!
[전국 베스트·이슈샵을 가다] 잘 되는 매장, 뭔가 다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몰 김포공항 스카이파크 MF
국내 최대몰링 파크 자리매김

MF층 쇼핑몰은 디지털파크와 토이저러스를 비롯, 쇼핑몰의 다양한 먹거리와 리빙잡화, 글로벌 SPA, 롯데백화점 여성 영 패션과 잡화 조닝까지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MD구성으로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공간이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동선을 따라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장 배치와 백화점과 쇼핑몰의 경계를 허문 효과적인 공간 구성으로 최대 집객력을 도모, 시너지를 높였다.

주말은 가족단위 쇼핑객들로 문정성시를 이루며 쾌적한 환경과 널찍한 쇼핑 공간으로 여성 미시족부터 영 층 고객까지 다양하게 흡수하는 국내 최대 몰링 파크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나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 ‘밀스튜디오’ - 김구정 매니저
중저가 셀렉트샵 틈새, 효율 매장 입소문

‘밀스튜디오’는 여성들을 위한 중저가 셀렉트샵 형태의 멀티샵으로 지난해 6월 오픈했다. 85㎡(26평)규모로 롯데 스카이파크 쇼핑몰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높고 매일 신상품 공급의 다채로운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번 들렀던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찾아올 만큼 재 구매율이 높고 고정고객 비중이 60~70%에 달한다. 오픈 첫 달부터 1억 매출을 거뜬히 돌파하고 현재는 특별한 비수기 없이 2억 원의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백화점 못지않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응대와 적절한 코디제안의 연결코디 노하우로 객단가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매일 신상품 공급과 그 때 그 때 날씨와 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 즉각적인 상품 공급으로 구매 적중률을 높였다. 고정고객들의 특성과 나이, 좋아하는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공급을 위해 매일 본사와 유기적인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30~40대의 미시족들이 주로 찾으며 인근 화곡, 강서, 목동 인구까지 흡수하고 있다. ‘밀스튜디오’의 인지도가 축적되면서 지속 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단위면적당 효율면에서도 타 경쟁 브랜드에 우위를 자랑해 최근에는 롯데몰 내 우수 브랜드 매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소 :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38
롯데몰 김포공항 스카이파크 MF
운영시간 : AM 10:30~PM 10:00
전화번호 : 02-6116-5830

롯데百 본점 스포츠 7층
시네마 층과 연결 젊은 고객 유입

롯데 명동 본관 스포츠 조닝은 롯데 시네마가 있는 에비뉴엘 6층과 연결된다. 영화를 관람하고 나오는 젊은 고객이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스포츠, 영캐주얼, 진캐주얼 조닝으로 동선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는 최근 신발과 의류로 매장을 이원화해서 영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더하고 있다. 슈즈만 따로 매장을 구성하고 있어 원하는 제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30~40대 이상 세트물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카파’, ‘데상트’ 순으로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재진 기자 [email protected]






■ ‘카파’ - 박준노 매니저
‘밝고 즐거운 매장 만들기 최우선”

“판매직은 어떻게 보면 남들이 기피하는 힘든 직종입니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를 붙이면 보람도 있죠. 보셔서 아시겠지만 매장이 밝지 않나요? 잘 웃는, 즐거운 매장을 만들자는게 목표예요”라는 롯데 본점 ‘카파’ 매장 박준노 매니저의 말이다.

10대 층이 많이 몰리는 ‘카파’ 매장인 만큼 즐겁고 활력 넘치는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매장은 아일랜드 형태로 다소 작지만 롯데 본점에서는 의류와 신발이 유일하게 함께 입점 돼 있어 효율도 좋은 편이라고.

2010년 오픈 이후 6명의 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 6명의 직원은 매장 관리 고객응대뿐 아니라 롯데닷컴과 연계된 온라인 몰에서 판매 주문이 들어오면 상품도 준비해 주고 있다.

매장은 최근 새롭게 런칭한 ‘로베 디 카파’ 라인을 메인으로 디스플레이해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기존의 스포츠 감성과는 차별화된 트레디셔널 캐주얼로 세련된 컬러 배색과 핏감이 시선을 끈다. 피케티셔츠와 면 바지가 인기가 많다. 시즌 초반에는 운동을 위해 선보인 여성 전용 짐 라인도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주소 :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7층
운영시간 : AM 10:30~PM 8:00(평일)/ 08:30(주말)
전화번호 : 02-772-372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