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조직개편으로 수요자 지향형 정책 강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실질적인 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또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주문하는 차원에서 기존에 기획관리본부를 총괄하던 권영환 상무를 산업지원본부장으로, 신임 김남영 상무는 공직에서 일한 전문성을 살린다는 취지에서 기획관리본부장으로 발령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업지원팀 신설이다. 기업지원팀은 시장 맞춤형 소재·제품 개발과 섬유스트림간 협력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여기에 기존에 타 부서에서 추진하던 마케팅 업무까지 맡았다. 시장 선도를 위한 상품개발, 섬유패션 상생 간담회 운영, 해외 마케팅, 수요 지향형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소재개발 방향을 수요자 지향형으로 선회해 시장 수요에 맞는 소재를 개발하고 마케팅까지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향후 기업지원팀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지원팀을 맡던 최문창 부장이 기업지원팀장에 임명됐다. 국제통상팀(FTA 지원센터) 염규배 이사대우는 인력개발팀장으로 이동하고 김부흥 부장이 국제통상팀을 맡는다.
■기획관리본부 김남영 상무 ▶경영지원팀장 조영홍 부장 ▶전략기획팀장 문기영 부장 ▶산업조사팀장 김인수 부장 ▶ 국제통상팀장(FTA 지원센터) 김부흥 부장
■산업지원본부 권영환 상무 ▶기업지원팀장 최문창 부장 ▶기술지원팀장 김인철 부장 ▶인력개발팀장 염규배 이사 ▶전시·패션팀장 박창열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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