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패션부문 (대표 윤주화)의 여성복 ‘구호’의 20대 대상 팝업스토어 라인인 ‘구호플러스’가 오프라인의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지난 4월부터 서울 가로수길을 비롯해 서울, 경기 및 지방의 주요 백화점에서 약 6-7일 동안만 한시적으로 판매한 ‘구호플러스’ 라인 중 인기를 끌었던 상품을 선별해 온라인 쇼핑몰 ‘패션피아’에서 선보인다.
2009년, 2011년에 이어 세번째로 출시된 ‘구호플러스’ 라인은 정구호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20대 중반의 여성과 남성들을 위해 선보이는 유니섹스 캐주얼 라인이다.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의 ‘스페셜 에디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출시할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올 봄에는 이국적인 느낌의 에스닉 프린트, 군복무늬로 불리는 카무플라주 패턴, 네온 옐로우 등 트렌디하면서도 구호 특유의 감성이 잘 드러난 제품들을 출시해 젊은 층의 선풍적인 열풍을 몰고 왔다. 지난 4월5일 신사동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약 15개의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6~7일간 팝업스토어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특정 기간, 특정 지역에 국한되어 있었던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하고 빠른 쇼핑환경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호플러스’의 온라인 판매는 4월18일부터 5월 말까지 한정수량 판매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카모플라주 클러치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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