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복합니트류 기대 이하 실적
3월 말 현재 전국 직물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감소한 반면 대구경북 지역 직물수출은 0.6%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집계한 ‘섬유업계 동향분석’ 자료에 따른 것으로 전국은 나일론직물과 복합직물이 선전한 반면 대구경북지역은 나일론 직물과 면직물이 증가했다.
봄 성수기 대표 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은 전국과 대구경북지역이 나란히 감소세를 보여 봄 성수기 부재를 여실히 보여줬다. 한·터키FTA 발효를 앞두고 기대를 모았던 화섬 및 복합니트류는 전국이 2.3%, 대구경북이2.9% 각각 감소하는 등 기대이하의 실적을 보여줬다.
그러나 섬유 제품류는 전국이 6.2%, 대구경북이 8.5% 각각 신장해 섬유류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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