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원장 후보가 2인으로 좁혀진 가운데 다이텍연구원 전 본부장을 역임한 김상욱씨가 유력 후보로 지명됐다. 연구원은 임기 3년을 채운 박지주 초대 원장 후임 인선을 위해 지난달 중순 후보 신청을 마감하고 최종 후보 2인으로 압축해 놓고 있다.
원장 최종 결정은 이달 초 서면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상욱 전 다이텍연구원 본부장이 서류 및 면접심사 결과 유력시 되고 있다. 김상욱 원장 후보는 57년생으로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석, 박사과정을 거친 후 제일화섬과 다이텍연구원에서 실무와 연구 실적을 쌓은 정통 섬유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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