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기 대전광역시시장
홍선기 대전광역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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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급 두뇌와 정부 청사가 집결 되어 있는「과학」 과 「행정」의 도시에서 패션과의 랑데뷰가 시도되고 있다. “패션과 과학의 융합은 21세기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우리들의 경제적 이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테마죠” 지난 30일 폐막한 대전컬렉션에 참석한 홍선기 대전광 역시장은 역내외 패션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지금까 지 패션에 대한 官의 인식을 불식시키는 듯 이렇게 말 을 꺼냈다. 21세기 뉴 밀레니엄을 맞이하여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시점에서 패션을 新지식산업으로의 부각과 동시에 市차원에서의 패션에 대한 관심을 대내외에 표명하여 박수와 갈채를 한몸에 받은 홍선기 대전 광역시장. 글로벌시대의 굴뚝없는 산업으로 소프트웨어의 개발의 필요성과 지역화 추세를 받아들일 수 있는 문화적 토양 이 절대 필요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홍시장은 또 한, 전통과의 접목의 중요성에 대한 코멘트도 잊지 않 는다. “선조들이 물려준 미적 기준이라는 것은 항상 중요하 죠. 그 전통을 시대적 감각에 맞게 디자인 하고 개발하 는 것이야 말로, 지역 생활문화 산업이 차별화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하는 홍시장은 패션도 역 시 그렇게 섬세하고 독창적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그런의미에서 홍시장은 이번 대전 컬렉션과 경진대회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 패션산업의 기술을 한차원 높여 대전이 과학기술의 도 시로서 이미지를 새롭고 다양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믿 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대전은 지적 수준이 높은 지역인 만큼 소 비에 대한 욕구도 그만큼 크다는 것이 사실이죠. 그 고 부가가치적 니드를 꼭 서울에서만이 아니라, 지역내서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일 것”임을 힘주어 말하여 박수와 갈채를 받기도. 이제까지의 관료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예술 패션 디자인등의 소프트웨어 개발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식하 고 있는 市長의 말한마디 한마디가 변화되는 官의 목소 리와 움직임을 대변하고 있어, 역내 패션 관계자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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