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는 품질 좋은 면 소재를 홍보하기위한 코튼데이 행사를 통해 면소재의 우수성 제고와 함께 화려한 패션쇼 무대를 장식하는 등 호평 속에 성료 됐다. <사진 : 사진 좌로부터 미국면화협회 지미웹 회장, 디자이너 고태용·곽현주, 대한방직협회 김준 회장.>

지난 5월 7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코튼데이 2013’에는 COTTON USA 패션쇼에서 앞서 미국면화협회의 지미 웹 회장과 대한방직협회 김준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 안병화 과장, 주한미국대사관 레슬리 바셋부대사가 성공적인 코튼데이 개최와 미국코튼마크가 부착된 순면제품의 효과적인 확산을 위한 양국 산업간 교류와 기대를 담은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코튼데이 행사는 미국면화협회가 천연섬유코튼의 편안함과 미국 면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면제품의 수요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코튼 텍스타일 업계 관계자, 미디어, 셀리브리티 등이 참석, 코튼 소재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행사로써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 행사는 현재 한국 패션 업계에서 젊고, 재미있고, 최신의 트렌디한 감각으로 유명한 곽현주, 고태용 디자이너와 함께 코튼을 소재로 한 컬렉션을 COTTON USA 쇼케이스 형식의 패션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곽현주, 고태용 디자이너는 친환경 천연소재인 코튼을 소재로, 코튼만이 갖고 있는 다이나믹하고 생생한 에너지를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한 총 30벌의 코튼 소재 의상을 선보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깨끗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이상윤씨는 ‘코튼데이 2013’의 홍보대사로 참석, “친환경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코튼을 좋아한다. 오늘 곽현주, 고태용 디자이너의 의상으로 재해석된 코튼을 보니, 코튼의 우수성과 무한한 표현력을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코튼소재를 더욱 사랑하고 즐겨 찾게 되기를 희망 한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미국면화협회 지미 웹 회장은,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코튼데이가 성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년에는 특히, 쇼케이스 패션쇼를 선보이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코튼의 가능성을 더욱 알리고 생활 속에서 면 소재의 수요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방직협회(회장 김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국면화협회가 후원한 ‘2013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에 대한 수상자 시상식이 열렸다. ‘Cotton Style-Natural, Young & Active’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총 1015점이 접수돼 사상 최대라는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