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아 태평직물 코리아실크로드 GB텍스타일 AB산업
섬수조, 까다로운 PV심사 기준 통과…덕성자수도 기대
루디아·태평직물·코리아실크로드·GB텍스타일· AB산업 등 국내 5개 직물회사가 프리미엄 직물전시회 PV(프리미에르 비죵) 무대에 선다. 5개사는 올 가을 PV부터 각사 고유의 특성과 기술로 무장한 시장리드 직물을 앞세워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달러사냥에 나선다.
국내 신예 직물 5개사가 PV무대 참가 자격 획득과 함께 각사 고유의 직물생산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PV는 최고의 기술과 독창성을 겸비한 세계 유수의 직물회사가 참여하는 직물분야 올림피아드라 불린다.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에 따르면 16일 현재 올해 PV출전 PT심사에 참여한 국내 업체 6개사 가운데 5개사가 까다로운 PV심사 기준을 통과했다. 또 PT에 참가한 덕성자수 역시 심사통과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V무대에 명단을 올린 국내 직물업체는 현재 24개 업체이나 올해 PV PT신청 전 업체가 심사기준을 통과할 경우 올 가을 PV에서 한국산 직물을 알리는 업체는 30개사로 확대된다. 현재 PV무대에 명단을 올린 글로벌 직물업체는 34개국 1736개사(올 2월 PV출전 기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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