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LA한인의류협회 MOU
한·미 양국간 패션의류산업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 중견기업 대표 자격으로 미국을 다녀온 한국의류산업협회 최병오 회장은 방미 기간 중 미국LA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세)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협회는 인적, 물적 교류 및 기술 교류를 통해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중남미 시장의 관문 역할을 하는 LA자바 시장은 한인 의류 업체들이 밀집한 곳으로 이번 MOU를 계기로 본격적인 한·미 FTA 시대를 맞아 우리 업체의 수출선 개척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LA한인의류협회 이윤세 회장은 최 회장측에 패션그룹형지를 포함한 한국 의류업체들이 미국 현지에 직접 투자해 성공하는 케이스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