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무역협회, 교육 과정 운영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해외 일자리 창출과 무역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섬유수출 전문가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무역실무, 외국어, 해외생산관리 등 교육을 5개월(800시간)간 실시해 해외에서 생산기지를 운영하는 글로벌 섬유패션기업에서 무역 및 수출 전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대졸 미취업자의 해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섬유패션기업의 해외 공장에 생산기획·오더관리·품질관리 전문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섬유패션 업계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6월1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서류심사, 면접 등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한다.
무역아카데미는 총 500만원의 교육비 중 300만원을 지원해 수강생은 2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섬산련과 무역아카데미는 지난 15일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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