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트코리아(대표 서해관)의 ‘마무트’가 천안과 포항에 동시 매장을 오픈,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지난 4일 문을 연 신규매장은 경주점에 이어 스위스 ‘마무트’ 본사 인테리어 매뉴얼을 그대로 적용한 컨셉 매장이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마무트’ 천안점은 천안 상권 내 최초의 고가형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으로 전문등반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포항점도 1,2층으로 제품을 나눠 디스플레이했다. 글로벌 브랜드의 깔끔하고 심플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오픈을 포함해 ‘마무트’는 국내 23개 매장을 전개하게 됐으며 올 연말까지 33개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역삼동 산악문화회관에서 서초구 방배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했고 이를 통해 한국 아웃도어 시장에 프리미엄 아웃도어로 안착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