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등 중소기업 FTA 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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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사후검증 지원센터 개소

작년 기준 對美 FTA 특혜관세 신고기업의 35.2%인 2574개사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정부는 FTA 효과가 높은 이들 섬유,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증빙서류의 유지·관리에 대한 사전 진단 및 개선방안을 집중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FTA 사후검증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앞으로 중소기업의 사후 검증을 예방단계부터 대응단계까지 밀착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미국 세관이 발부하는 정보제공요청서(CBP Form 28) 및 증빙서류 작성과 통상법률 자문 등을 밀착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에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업종별 우선 순위가 높은 섬유, 자동차부품 업종에 대한 사전 진단과 개선방안을 컨설팅 한다. 지난 15일 FTA 사후검증 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정부 및 종합센터, 무협, 업종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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