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지난 1분기(개별실적 기준) 매출액 2179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2.4%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반면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5% 감소하고 영업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8%, 92.9% 줄어든 실적이다.
웅진케미칼은 “지난 1분기는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원료가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어 영업이익은 향상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2분기에는 필터 코팅공정 증설, UF 본격 사업화 등을 통해 필터 제품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유사업 부문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 위주의 적극적인 영업은 물론, 분할된 직물부문 자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영성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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