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공장 사용량은 증가
4월 전국 섬유류 누계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그러나 직물류 수출은 면직물과 니트 직물의 감소세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9%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이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이 조사 분석한 ‘4월 대구경북섬유산업 동향분석자료’에 따른 것으로 대구경북 섬유류와 직물 수출 역시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 2.3% 마이너스 실적을 보였다.
대구경북 지역 직물류? 전 품목이 수출 감소세를 보인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나일론직물(-6.9%), 면직물(-5%)의 큰 폭 감소세가 대구경북 전체 직물수출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구염색공단 입주업체들의 공업용수(10.5%), 증기(8.1%), 전기 사용량(8.9%)은 나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폴리에스터 직물과 산업용 섬유는 수출보다 내수가 다소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 실적부문에서는 중국과 베트남, 미국이 나란히 1~3위를 고수 했으며 인도네시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