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신입사원이 ‘직접 만든 옷’ 부모님께 선물
한세실업, 신입사원이 ‘직접 만든 옷’ 부모님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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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은 신입사원 64명이 인턴과정을 거치며 직접 만든 옷을 이용백 부회장의 감사 편지와 함께 부모님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6개월 동안 오더 수주와 함께 원단, 단추, 지퍼 등 부자재를 고르고 디자인개발, 봉제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이용백 부회장은 “귀한 인재를 보내주셔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감사 편지와 함께 이 옷들을 신입사원 부모님들께 전달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옷 한벌을 만들어 봤다는 신입사원 이상욱씨(30)는 “원단 고르는 법부터 의류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처음 접해 생소했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며 한 벌의 옷을 완성해 굉장히 뿌듯하다”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부모님께 어떤 업무를 하는지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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