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지구’에 아라미드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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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안전성 뛰어난 보호복 개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이 일본의 데이진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아라미드 복합소재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섬개연은 24일 안전복 전문기업인 ㈜지구와 아라미드 복합기술 이전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관련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술 이전료는 1억원.

㈜지구는 기술 이전을 통해 향후 쾌적하고 안전성이 뛰어난 보호복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이번 기술 이전으로 보호복과 방화복의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는 10월경 동경소방 방재전과 라스베가스 NEPA 소방안전 박람회 등에 참가, 국산 품질을 홍보하는 한편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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