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호·박윤수·이석태·김서룡
김홍범·계한희·고태용 발탁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패션문화 프로젝트 ‘2013 컨셉코리아’ 디자이너 7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단계 및 규모를 고려해 ‘프리(Pre)’와 ‘메인(Main)’으로 분리, 1년 간 디자이너별 맞춤형 지원을 진행해 체계를 갖췄다.
지난 5월 국내외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브랜드는 쇼룸 매칭 및 편집매장 입점, 국내외 홍보 대행사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 디자이너로 프리 컨셉코리아에 계한희(KYE), 김서룡(Kimseoryong homme), 김홍범(CRES. E DIM)을, 메인 컨셉코리아에 고태용(beyond closet), 박윤수(BIG PARK), 이석태(KAAL E.SUKTAE), 최복호(Choiboko)가 선정됐다.
또한 프리 컨셉코리아에 선정된 3개 브랜드에는 특성에 맞는 전략수립과 상품기획을 위해 현지 전문가 컨설팅, 유력 편집매장 협력과 전시참여 등 초기시장 진입 및 내실 강화를 위한 지원이 집중된다.
메인 컨셉코리아에 선정된 4개 브랜드는 올해 9월과 내년 2월 총 2회에 걸쳐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 선다. 9월 초 뉴욕패션위크 정규 스케줄의 일부로 뉴욕 가설 텐트 스테이지 홀에서 공동 패션쇼를 연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