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대표 이영규)은 지난 6일 ‘발열 기능을 갖는 부직포 원단의 제조 방법’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흡습 및 발열을 할 수 있는 원단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발열 원단의 유연성을 높이고 흡습력을 강화했다.
부드러운 촉감을 주기 위해 면이나 텐셀섬유와 같은 천연섬유 및 극세사를 혼합하는 동시에 흡습·발열 가공에 사용되는 가공제와 가공방법으로 발열 기능을 유지시켰다. 웰크론은 이 특허를 바탕으로 겨울용 침구 및 아웃도어 제품, 미용 마스크팩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발열 원단을 이불솜이나 캠핑용 침낭, 패딩의류에 사용하면 자체 발열 기능을 통해 땀은 흡수하고 보온력은 높아진다. 마스크팩은 화장품의 유효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웰크론은 “침구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며 화정품 마스크팩과 아웃도어 제품 업체와의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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