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제품 ‘이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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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베이지·써어스데…·스테파넬’
신상품·매장리프레시로 매기 진작

한 낮 찜통같은 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여성복 업계는 새 시즌 준비에 분주하다. 쇼윈도와 매장은 시즌 오프가 끝난 후 7월 말부터 F/W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 적극적인 매기 진작으로 그동안의 부진 만화에 나섰다. 짧아진 간절기를 대비해 지금부터 초가을까지 입을 수 있는 겸용 아이템부터 다소 이른 겨울 헤비 아이템까지 다양한 신상품으로 고객 발길을 유혹한다.

‘르베이지’에서는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리스탈 펀칭 블라우스를 선보인다. 깔끔한 실루엣의 코튼 셔츠 블라우스로 전통적인 보석 모티브를 레이저 커팅한 디자인적 디테일이 돋보인다. 퓨어한 아이보리 컬러의 블라우스는 힙 라인을 덮는 기장으로 제작되어 슬림한 뒷모습 연출을 도와준다.

또한 마치 스카프로 타이를 맨 듯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별다른 액세서리를 매치하지 않아도 우아하면서도 유니크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특별하다. ‘써어스데이아일랜드’는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의 브랜드 컨셉을 담은 카무 플라워 야상 점퍼를 출시했다.

시즌리스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스테디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야상점퍼에 자체 개발 패턴으로 여느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스페셜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카무 플라주의 터프한 무드와 빈티지한 플라워 모티브가 결합해 완성된 카무 플라워 패턴은 독특한 패턴과 빅 포켓으로 브랜드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살렸다.

‘스테파넬’은 이태리 정통 니트웨어 하우스의 브랜드 모토를 담아 모던 풀 오버 스웨터를 선보인다. 도회적인 느낌의 블랙, 그레이, 베이지 컬러로 모던함의 극치를 선사하며, 사선의 스트라이프 디테일로 입체적인 느낌을 한껏 살려주었다. 울 소재 특유의 섬세한 터치가 돋보이며, 입체적으로 흐르는 듯 한 드레이프 실루엣은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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