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합성섬유 기업인 인비스타(INVISTA)는 뛰어난 수분 조절 기능과 빠른 건조 기능을 가진 쿨맥스 에어(COOLMAX짋 AIR)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이달 초 미국 솔트레이크의 아웃도어 리테일쇼에서 첫 선을 보인 쿨맥스 에어는 피부 표면의 수분을 흡수하고 확산시키며 빠르게 증발시켜, 입었을 때 시원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프로펠러 원사 단면내 원사와 원사 사이의 채널을 통해 땀을 빠르게 옷의 표면으로 이동시켜 증발하는 작용을 응용한 것이다. 또 공기 투과성이 좋아 추가적인 쿨링 효과를 갖고 있다.

인비스타 액티브웨어 부문 글로벌 마케팅 이사인 헤더 스테파니는 “기존 흡습 기능 소재와의 가장 큰 차별점은 프로펠러 원사단면의 특허기술”이라며 “이 단면의 소재는 특수한 마이크로 채널 단면을 가진 변형된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사용해 뛰어난 기능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향상된 공기 투과성과 수분 조절 기능의 결합은 건조 시간을 개선해 착용자가 최상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인비스타는 파트너 원단 업체 및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2014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