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섬유직물 우회수출예방과 원산지 검증에 대비하기 위한 ‘FTA원산지 관리 실무 설명회’를 17일 개최한다. 섬유직물에 대한 한·미, 한·EU FTA 등의 원산지 기준과 활용정보를 비롯, 한미 FTA 직접검증 등 FTA 원산지검증에 대한 기업 대응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섬유류 우회수출 방지와 섬유생산자 정보 관리 방안, 섬유재료 공급 부족으로 인한 FTA 활용애로 개선 방안도 설명할 계획이다. 김부흥 섬산련 FTA지원센터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제직, 편직 및 염색가공 등 직물업계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월중에는 대구경북 등 섬유산지 기업을 대상으로 우회수출 방지와 협력사의 원산지 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순회 설명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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