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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어패럴(대표 이융호)이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도전
의 발판마련을 위해 본사를 재단장했다.
논현동에 위치한 본사 쇼룸에 대한 개보수 작업은 올
F/W를 발판으로 21세기 패션명가로 발돋움하며 2000
년 S/S 를 대비, 기존 「파코라반」과 「I’ll by 이정
석」에 과감한 투자와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경영을 구
사할 방침이다.
효율적인 물량공급, 소비자 반응 생산체계 확립, 고객
밀착형 디자인 개발, 합리적인 가격정책 등 중견 패션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석어패럴의
노력은 다가오는 새천년 패션리더 기업으로 확고 부동
한 위치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어패럴 본사 매장 리뉴얼 작업은 기존의 로드샵 이
미지에서 과감히 탈피, 중복되는 반구의 별체들이 효과
적인 그래픽 처리됨으로서 기존의 지루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레드와 블루를 포인트한 컬러 임팩트를 강조하
고 있다.
특히 바닥의 대리석 보테치노와 시멘트 모탈의 우레탄
마감이 신비한 감각적 대비를 이루며 1층에 「파코라
반」「I’ll by 이정석」의 복합매장, 2층 상설할인매장
으로 구성됐다.
정석어패럴은 이미 「파코라반」의 경우 입점지역 매출
이 목표대비 순항을 거듭하고 있으며 99년 200억원 달
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 「I’ll by 이정석」 또한 목
표대비 순조로움을 보이고 있어 동종업계의 관심을 모
으고 있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