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코트리’에 8명 참가 지원…오더 수주·브랜드 홍보 전력
뉴욕 패션위크 기간 중 팝업쇼룸 열어 바이어 매치 유도한상혁·유혜진·이지연·황재근 등 고감성 제품 제안
대한 패션 디자이너 협회(회장 이영선, 이하KFDA표기)가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과 손잡고 뉴욕 패션코트리 참가 지원 사업에 나서 효과적인 해외시장 개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오는 9월 14일~16일까지 개최되는 ‘뉴욕 패션코트리’에 강남구 소재 유망 패션브랜드 참가를 지원, 자렛, 지승리, 안윤정앙스, HSH등 총 8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컨템포러리 부스에는 자렛(JARRET 이지연), 지승리(Jiseunglee, 이지승), 안윤정앙스(ANS AN YOON JUNG), 에이치에스에이치(HSH, 한상혁), 신진 브랜드관인 TMRW부스에는 고은조(GOENJO, 조고은), 제쿤(ZEQUUN, 황재근), 앤(AAN, 안선영), 쿠만(KUMANN,유혜진) 이 자리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강남구와 KFDA가 올해 3년째 지원하는 사업이며 세계 패션중심지 뉴욕에서 개최되는 패션 전문 트레이드쇼에 강남소재 유망 패션브랜드 참가를 지원해 해외시장 개척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바이어와의 만남과 실질 수출지원을 목표로 사전마케팅을 강화한다. 오는 9월 5일~12일까지 8일간 뉴욕의 패션스트리트 소호&트라이베카 지역에 팝업 쇼룸을 운영, 뉴욕 패션위크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을 적극 소개한다. 이후 14일~16일 3일간 개최되는 뉴욕 패션코트리 전시회로 바이어들을 유도, 마케팅 효율을 배가할 계획이다.
팝업 쇼룸 운영을 위해 뉴욕 스타일닷컴의 패션마켓 디렉터인 Rachael Wang을 큐레이터로 영입했으며 쇼룸 마지막날인 12일 현지 패션계 유력인사와 바이어를 초청, 리셉션을 연다. 이때 호스트는 모델인 아이린이 맡아 한국 디자이너와 디자인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미 사전 홍보와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미국내 온라인 사이트(www. showroomkfda.com)를 오픈, SNS와 연동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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