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위니 런칭 15주년, “글로벌 중 최대 규모 명동 2호점 오픈”
티니위니 런칭 15주년, “글로벌 중 최대 규모 명동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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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의 캐주얼 브랜드 티니위니가 런칭 15주년을 기해 라이프스타일샵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랜드그룹(會長 :朴聖秀) 티니위니는 다음달 2일 명동에 두 번째 매장을 열어 글로벌 브랜드의 격전지를 평정하겠다는 각오다.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대거 밀집돼 있는 명동 메인거리에 위치한 매장은 총 면적 730㎡(220평) 4개 층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제 2 매장 오픈은 명동 1호점의 중국인 방문객 인기와 활기에 힘입어 전격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지난 봄 모노 트렌드 상품이 20대 여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로맨틱 감성의 여성 라이프스타일샵으로 탄생하게 됐다.

티니위니 명동 2호점은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된 컨셉과 인테리어로 꾸며지며, 여성캐주얼잡화NEW캐릭터팬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1층은 여성라인, 2층은 NEW캐릭터인 골드 실버 모노베어로 꾸며진다. 또 3층은 스위티홈라인으로 잠옷과 침장, 팬시, 리빙 상품을 판매한다. 4층은 브런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층에는 고객이 직접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DIY 아이템존이 마련돼 쇼핑을 넘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니위니는 명동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NEW캐릭터인 골드베어 스티커를 증정하며,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커스텀 에코백을,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나라곰을 증정한다.

티니위니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매장들도 향후 라이프스타일샵으로 컨셉을 바꿔 운영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은 새로워진 티니위니에서 쇼핑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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