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코, 불황속 활로 개척
드림스코(대표 이용백)가 아동과 유아의 복합매장으로 불황 속 활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4~12세 아동복으로 구성된 ‘컬리수’와 0~5세 유아복 ‘모이몰른’ 복합점 오픈을 확대하고 있다.
유아부터 아동까지 전문화된 상품군을 두루 갖추고 있어 패션 전문점으로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드림스코 측은 복합매장 규모는 단독매장에 비해 20~50% 정도 크지만 매출은 평균 90~120%가량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강원도 속초점 오픈을 시작으로 춘천 퇴계점, 서울 하이브랜드점, 서울 포도몰점 등 현재 까지 전국에 6개 유아동 복합매장을 오픈한 상태며 올해말까지 2개 이상 추가할 방침이다.
드림스코 홍보관계자는 “최근 패션업계 내 두 브랜드 이상 함께 구성된 복합매장이 증가하며 시너지를 내는 추세에 따라 드림스코는 신생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커버할 수 있는 복합매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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