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기 극복할 뉴페이스 속속 등장
내년도 가두골프 시장이 신규 런칭 소식과 더불어 활기를 띄게 될 전망이다. 골프조닝은 지속적인 침체무드로 몇 시즌 간 부침이 심했지만 내년에는 뉴 페이스들이 새롭게 등장하며 시장 재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 봄 런칭한 ‘와이드앵글’을 시작으로 ‘피뇽’ ‘까스텔바작’ ‘벤제프골프’ ‘데상트골프’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예고하며 모처럼 분주한 모습이다. 최근 새 주인을 만난 ‘엘레강스스포츠’는 내년 시즌 모습을 새롭게 공개하고 관련 품평회를 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같은 날 진행된 ‘피뇽’패션쇼도 스포티한 무드가 가미된 제품 출시를 예고하며 시선을 끌었다. 18일 진행한 ‘까스텔바작’ 사업설명회는 내년도 컬렉션을 공개하고 독창적 감성을 살린 컬러와 팝아트 등을 소개했다. ‘까스텔바작’은 30~40대를 주요 타겟으로 가두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메스티지 골프웨어를 표방하고 있다.
이외 ‘플레이보이골프’에서 샵인샵으로 전개할 ‘벤제프골프’는 메인모델로 김희애를 발탁,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데상트골프’도 기존 ‘데상트’의 인지도를 등에 업고 가두상권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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