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스마트폰 모바일결제 시작
제일모직(패션부문 대표 윤주화)의 ‘에잇세컨즈’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전체 인구의 75%에 육박하면서 더욱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패션업계에서 앱 카드 협의체(삼성·현대·롯데·신한·농협·국민)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곳은 ‘에잇세컨즈’가 유일하다. 현재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에잇세컨즈 명동점을 비롯한 16개 점포다. 앱 카드는 스마트폰에 개인 거래 은행 앱을 설치하고 기존의 신용 카드번호를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프로그램이며 신용카드 대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잇세컨즈’ 사업부장 김정미 상무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쇼핑한경을 구축했다”며 “유통환경 전체에 스마트폰 쇼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앱 카드 결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잇세컨즈’의 대표상품 ‘원더웜’, ‘패딩베스트’를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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