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실속아이템 판매 경쟁
‘케이투’ ‘네파’ ‘살로몬’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급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크리스마스 매기 잡기에 본격 나섰다.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로 꽁꽁얼어붙은 요즘, 크리스마스나 연말 연시를 맞아 선물 아이템을 대거 제안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 한해 막바지 매출을 올리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케이투’는 연말연시를 맞아 연령대별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아동용 주피터 키즈 백팩은 등판 전체에 입체 통기 시스템을 적용, 오랫동안 착용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0만5000원이다.
성인 남성을 위해서는 퀀텍스 인솔을 사용한 칸델라 방한화를 추천했다. ‘네파’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인을 위해 맞춤형 커플 아이템을 선택했다. 추운 날씨에도 활발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커플을 위해 서모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시크폭스 신발을 내놨다. 남녀공용 블랙 컬러를 포함 여성용 카키, 와인, 브라운 컬러로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이젠벅’은 헝가리산 구스를 충전재로 사용한 에이치 구스다운을 선보였다. 세련된 체크 무늬가 있어 커플룩으로 연출하기 좋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39만 원.
지난 9월부터 합류한 ‘네파’ 디자인 총괄 이은정 크리에이티브 티렉터는 “보온성은 물론, 패션성이 뛰어난 아웃도어 제푸미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특별한 연인의 날 커플 선물로 아웃도어 의류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연인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아웃도어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실용성 뿐 아이나 로맨틱한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살로몬’은 한해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꼭 필요한 실속 선물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은 프라임 다운자켓은 생활방수가 가능한 나일론 소재와 탈부착 가능한 리얼 라쿤 퍼를 사용했다. 블랙, 모스, 카멜, 핫레드 등으로 현재 30%할인판매해 19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커플을 위해서는 메트로 다운 자켓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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