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업계 전체가 올 시즌 보합 내지 역신장 추세에서 전년대비 27%성장은 괄목할만 하다는 것이 바이어들의 평가다. ‘에스핏’은 토들러부터 주니어까지 고객 니즈에 맞는 최신 트렌드 제품을 제공,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기존 중저가 브랜드의 70%수준의 가격 경쟁력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활용폭을 넓힌 시즌별 간절기 아이템을 중심으로 신상품 판매가 좋았다.
특히 최근 아웃도어, 캠핑 활동 등이 증가하면서 활동성이 좋은 스포티한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트렉업 점퍼, 아웃도어 점퍼, 기능성 트레이닝 세트물이 80%대에 육박한 판매율을 보였다. 연간 1000여 스타일을 2~4주마다 다양한 코디 패션을 제안하며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빠른 리오더 생산을 통한 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한 점 등이 대형 유통사 1위 매출을 달성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소싱의 중요성을 감안, 다양한 소싱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지속성장의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215개 유통망에서 6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내년도 750억 원을 목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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