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얏’은 패션코드의 ‘꽃’
‘오얏’은 패션코드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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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넘치는 제품들로 바이어 만족도 배가
‘HEILL’의 양해일 디자이너<사진>는 지난 시즌 세컨 브랜드 ‘오얏 바이 해일’브랜드로 ‘패션코드’에 참가해 수혜를 누린 경우로 손꼽힌다. 모던하고 세련미 넘치는 ‘HEILL’이 하이엔드 패션을 지향하고 있다면, ‘오얏’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위트넘치는 패턴과 캐주얼한 토탈 아이템으로 접근해 바이어들을 무장해제 시켰다.

지난 추동에 여름 상품을 구성, 가까운 홍콩과 중국은 물론 국내 유명브랜드의 기획속도에 맞췄다. 티셔츠와 감각적인 선글라스, 가방, 슈즈, 핸드폰 케이스 등은 직접, 혹은 팝아트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성과 보는 재미를 듬뿍 줬다. 홍콩의 유명편집샵 수출에 이어 국내는 슈스파와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패션코드 참여 역시 지난 시즌 연계한 바이어들의 방문과 재구매 상담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중국 이유시에서 코리아패션타운의 오픈 기념 패션쇼를 열고 귀국한 양해일 디자이너는 한류열풍이 식지 않은 중국마켓의 효과적 공략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패션코드에서 선보일 제품들은 ‘인터스텔라’를 테마로 우주적인 이미지의 디자인들이다. 티셔츠와 아이웨어, 스니커즈, 핸드폰케이스, 비니모자 등 하나의 독창적 편집샵을 구성해도 될 만큼의 다양성을 자랑한다.

최근 프랑스 대사와 수원시장과 함께 자리한 양해일 디자이너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상호 자매도시 결연과 패션, 문화행사 진행 등에 일익을 담당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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