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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개발전문업체인 웅진무역(대표김동욱)이 사업다각
화에 성공하고 본격적으로 섬유분야에 사업을 집중한
다.
이 회사는 그 동안 제약과 제지분야에 진출, 사업다각
화에 성공하고 안정적인 사업궤도를 확보한 여세를 몰
아 섬유관련분야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에 금주(錦州)에 2만평규모의 호제공장
인 금주웅진해조공업유한공사를 합작설립하고 월 150만
톤규모를 생산을 확대하여 유럽의 아베베사에 30%는
OEM으로 수출하고 기타 내수와 해외시장에 직접 수출
한다.
특히 중국공장은 세계최고의 호료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베베와 기술제휴로 고급제품을 생산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알긴효료는 유동성이 뛰어나 작업성이 용이하고 제품의
부드러워 원단의 터치가 매우 우수하다. 또한 합성호제
보다 사용비율이 적어 가격은 일반제품과 비슷하다.
제약 및 제지분야는 이 공장에서 호료를 생산하고 나오
는 부산물로 2차가공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유한양
행. 종근당, 한독약품등 국내 유명제약회사에 공급된다.
취급아이템은 알긴산호료외에 검, 스타치등의 날염관련
호료와 반응성, 분산, 카치온, 산성염료및 면방분야 호
부재, 제약 및 제지분야 원료를 공급한다. 염료는 세계
각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업체에서 OEMD
으로 소비토스(Solvitose) 시텍스등의 자체브랜드로 생
산, 국내 및 국내업체가 진출한 해외공장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생산기지를 중국에 두고 전세계 섬유업체에 호
료를 공급하면서 세계각지에서 뛰어난 기능의 염료를
OEM으로 생산, 각국에 판매하는 등 왕성한 무역활동
으로 연간 1천5백만 달러의 제품을 거래하고 있으며 새
로운 인력을 보강을 통하여 내수 및 수출업무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