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온혜강)이 지난1월30일 필리핀 최고국립연구소인 DOST-PIRI와 기술협력, 인적교류, 국제공동과제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OST-PIRI 연구소는 천연염료 및 바이오매스 섬유 소재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한 기관이다.특히 필리핀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용융방사, 압축기술에 의한 셀룰로이스 섬유개발 등 부문에서 기술과 경험이 많아 양국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터키, 벨기에, 독일 등 세계 7개국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공동연구개발 과제 추진도 점차 탄력을 받아갈 전망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