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D 특집] 효성, 의류에서 미래형 산업용 섬유까지 “No.1 원사기술 펼친다”
[PID 특집] 효성, 의류에서 미래형 산업용 섬유까지 “No.1 원사기술 펼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1위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짋)부터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탠섬’(TANSOME짋)에 이르기까지…. 효성이 개발한 미래형 신소재가 2015 프리뷰 인 대구를 빛낸다.”
효성이 글로벌 고기능성 원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섬유의 브랜드 파워 제고와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 그 무대가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다. 2015 PID는 의류용에서 미래형 산업용 섬유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효성의 원사기술 경연장으로 탈바꿈한다.

효성 전시관은 한마디로 현재와 미래 섬유소재를 총망라하는 박물관이라 해도 무방할 듯하다. 크레오라 에코소프트·크레오라 컬러플러스 등 고기능성·고감성의 크레오라 sub브랜드를 비롯 Aqua-X, Cotna, Aerogear, Mipan-fit 등 고기능성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 브랜드들이 대거 선보인다.

Aqua-X는 강력한 접촉 냉감성을 자랑한다. 동시에 흡한속건성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춘 멀티 기능 대표소재로 불린다. SPA 브랜드를 비롯 스포츠 브랜드를 중심으로 액티브 라인의 주력 소재로 큰 인기가 기대를 모은다. Cotna는 천연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와 easy care 기능을 겸비한 감성과 기능을 충족시키는 소재다.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이너웨어 등 복종을 넘나들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대표소재 가운데 하나다.

Aerogear는 원적외선 방사소재다. 원적외선 방사 특수세라믹을 섬유내부에 혼입해 영구적으로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등 혈액순환 증진에 큰 기능을 보인다.나이론 버전 원적외선 방사소재 Mipan-fit는 자외선 차단기능까지 부여해 다양한 야외활동 소재 활용에 기대를 높인다.

이 뿐만 아니다. 효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탄소섬유 ‘탠섬’(TANSOME짋)과 아라미드 원사 ‘알켁스(ALKEX짋)’ 등 미래형 신소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까지 함께 펼쳐진다. 소재 갈증에 빠진 바이어들은 이를 해소하는 절호의 기회를 맞는 셈이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크레오라, 아쿠아-X 등 의류용 원사에서부터 알켁스(ALKEX짋, 탄섬(TANSOME짋 등 산업용 원사에 이르기까지 효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며 “이번 전시회에 효성의 고기능성 원사가 품질과 기술력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임을 알려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기대를 높인다” 고 밝혔다.

한편 효성이 펼치는 CO-마케팅도 주목된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 동화텍스타일㈜, ㈜제이텍스, 미광다이텍㈜, ㈜대남,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텍스타일㈜, 대경텍스, ㈜에스케이텍스, 삼부에스비 10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 전시 공간 공동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효성은 원단 업체들이 최신 정보 공유는 물론 신규 판로 확대 기회로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사 메이커와 원단 업체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넘어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상생 경영 활동 확대 일환이다. 효성은 또 독자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고객사와 ‘크레오라 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 섬유 기술 동향 공유와 함께 원단 개발 등의 협의를 갖는 등 PID를 동반성장의 장으로 적극 활용에 나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