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F/W 품평회, 新소재·디자인 제안
‘마코’가 탄탄한 기본기를 주무기로 내실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여미지(대표 곽희경)가 전개하는 골프캐주얼브랜드 ‘마코’가 최근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전국 160개 대리점의 점주들을 대상으로 2015F/W 상품 품평회를 진행했다.‘마코’는 경기 불황에도 올해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전국에 180개 매장을 확보하고 연매출 820억원을 목표로 수립했다. 무조건적인 매장 확대가 아니라 점별 매출 효율을 높이고 부실 매장을 정리하면서 신규점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규모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영업을 펼칠 방침이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골프, 트레킹 라인의 컨셉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소재로 세련된 디자인들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자켓, 코트, 셔츠 등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상품들을 보완, 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다양한 디자인의 아우터와 고급소재 팬츠들이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곽희경 대표는 “고객들을 직접 대하는 점주들이 1차 고객인 만큼 간담회를 통해 지난 시즌은 물론 다가올 추동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면서 “런칭 6년차를 맞은 ‘마코’가 그동안의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공격 마케팅을 펼칠 것”임을 다짐했다.
‘마코’는 특유의 컬러감과 경쾌함을 내세우며 지속 드라마 제작지원, 잡지광고등 꾸준한 홍보 마케팅을 펼쳐, 대중들에게 신뢰를 구축해 왔다. 또한 2016년까지 매장 200개확보와 1천억원 매출을 목표로 볼륨브랜드화에도 지속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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