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에 제한 없이 모피 의류 창작물 ‘Full Fur Category’, 모피와 패브릭을 접목한 ‘Combination Fur Category’, ‘Accessory Category’ 등 세가지 부문에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콘테스트 수상자에겐 모피 디자인대회인 ‘2016 아시아 리믹스’와 ‘2017 국제모피디자인대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Full fur’, ‘Combination Fur’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핀란드에 있는 ‘Saga Furs Design Center’ 에서 연수할 수 있다. 결승진출자들에겐 의상 제작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해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모피협회 조수형 전무는 “드레싱과 제조, 판매까지 갖춘 나라는 세계에서 한국과 그리스, 중국 뿐이다. 모피산업이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되는 것에 부족한 점이 없다. 이번 행사가 모피업계의 새로운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FUR 디자인콘테스트 홈페이지(www.kfurcontest.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