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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원단 절단기 「행거마스타」가 본격적으로 판매된
지 6개월여만에 2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정공(대표 신판곤)이 대만, 스위스산 수입대체품으
로 개발한 「행거마스타」는 수입산에 비해 가격이 저
렴하고 절삭력 또한 우수해 개발하자마자 IMF속에서도
2백대 판매를 단숨에 넘어섰다.
이정도 기세라면 올해안 5백대 판매는 무난할 것이라는
게 삼성정공의 예측이다.
「행거마스타」가 빠른시간내 수입산이 잡고 있는 시장
을 잠식할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품질면에서 수입 절
단기만큼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
4년동안 공업용 커팅기, 나이프전문생산업체로 성장한
삼성정공은 원단 절단기의 생명인 나이프의 절삭력이
우수하다는데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가격대도 수동 110만원, 전동 3백50만원등 수입산에 비
해 크게 저렴하고 규격도 수요자의 주문에 따라 조정가
능하다.
특히 A/S를 위해서는 광명시 본사사무실이외에 명동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 자체 원단 절단기를 전시해두고
수주상담과 사후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신판곤사장은 『행거마스타로 인력과 시간절약등 약
10%이상의 원가절감효과를 거둘수 있어 단시일내 기계
값을 뽑고 가격경쟁력을 계속 도모할수 있다』고 설명
하고 이제 소재디자이너들이 시즌마다 행거제작을 위한
단순노동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말했
다.
「행거마스타」는 한번 구매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적은 인원으로 상품기획력과 창의력이 요구되
는 소재디자이너에게 오너들이 꼭 구매해줘야 할 상품
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의처:02-2613-5212)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