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여름의 시작을 위하여, 중동에서 전해오는 풍성한 전설의 매력에 빠져본다. 중동의 전설 처럼 화려한 장신구들과 옷, 보석이 우리의 일상을 장식한다. 화려한 장식품들은 선만을 남겨 재해석되고 절제된 화려함을 보여주며, 수수께끼 같은 관능미가 우리를 유혹한다. 이번 테마는 강렬한 대비의 컬러들을 통해 중동의 디자인 스타일을 그리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듦으로서 일상의 인간성이 회복되며, 획일성을 거부하고 가상에 감성을 부여해 과거의 행복한 추억들을 우리의 일상으로 옮겨 놓는다. 아름다운 천 조각들과 과거 수예품들은 도시의 풍경, 기술적인 재료들과 겹쳐지고, 혼수감과 자수로 놓여진 글씨들은 디지털적인 메시지들과 혼합된다. 이 테마는 바랜 세피아 톤을 바탕으로, 현대적이면서 디지털한 컬러로 이루어져 있다.
어반 스타일이 팀 정신에 휩쓸린다. 성과나 기록의 압박에서 벗어나, 이번 테마는 스포츠 팀워크와 단일성에서 영감을 받는다. 팀워크에 대한 열망은 70년대 탄력적인 창의성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함이 더해진 스포티한 실루엣으로 해석되며, 70년대 벽지의 플라워 모티브와 팝 아트적인 기하학적 모티브로 표현된다. 컬러에선 다이나믹 한 기본 컬러 구성과 따스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파스텔 톤의 조화로 멀티컬러를 쉽게 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놀랍고 광대한 공간인 사막은 우리에게 디자인적인 정통 스타일을 그려내 준다. 우리의 근본인 흙은 질감과 색감을 통해 새로운 색들의 어우러짐과 모조 단색을 보여주면서 촉각적인 질감을 만들어 내고, 건조한 사막의 식물과 플라워 모티브는 풍성한 장식적 요소가 되며, 이 모든 요소들은 햇빛과 땅, 빛의 따스한 컬러로 물든다.
